수소연료전지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 이플로우 

경남 창원시 지자체 한국관에 참가한 이플로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 수전해 설비와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선보였다.

고성능·고효율 축방향 자속형(AFPM) 모터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수소연료전지 기반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파워트레인, 그리고 그린 수소 생산 및

충전을 위한 시스템을 자체 설계·제조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주요 기술은 가정용 컨테이너형 수전해 설비였다. 이 설비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소형 전해조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로 사용하는 1.5k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통해 220V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윤수한 대표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핵심은 안정적이고 분산된 수소 공급에 있으며, 가정에서도 수소를 자가 생산할 수 있어야 연료전지 발전기의 실용성이 확보된다”고 설명하며, 이번 설비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이플로우 의 가정용 수전해 시설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액추에이터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윤 대표는 “향후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로봇 개발을 염두에 두고 액추에이터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면서, “연료전지 기반 시스템은 장시간 작동과 친환경성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로봇 기술에서도 수소 에너지가 주요 동력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자체 연료전지 기술과 정밀 구동 솔루션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로봇 시스템 개발을 중장기 전략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이플로우의 로봇 액추에이터

출처: | 글로벌 전시 플랫폼